제1회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대회 및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서밋이 지난 4월 9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로봇 산업 종사자 1,200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30여 개 기업이 두 개의 주요 전시 구역에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향과 추세를 선보였다.

Unitree Robotics회사가 공개한 중국 최초의 달릴 수 있는 풀사이즈 통용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 손을 보고 있는 참가자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연구 보고서(人形机器人产业研究报告)>가 개막식에서 발표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약 27억 6,000만 위안 규모인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29년 750억 위안으로 성장해 세계 전체의 32.7%를 차지하며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5년에는 시장 규모가 3,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 강아지를 소개하고 있는 전시업체

 '자유도'를 보여주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막식에서는 'Leaderobot 2024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선정 행사'를 출범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사슬과 관련해 3개 카테고리, 10종의 시상 항목을 마련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가장 투자 가치가 높은 항목 목록과 휴머노이드 로봇 우수 공급업체 목록도 현장에서 공개되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 발표' 공식 계정이 정식 오픈되었다.

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초경량 휴머노이드 로봇 팔

이틀간의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 발전, 상업적 잠재력, 핵심 구성 요소 및 산업사슬 구조, 인공지능 및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등 핫 이슈에 대해 테마 발표와 원탁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