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2023 글로벌 핀테크 중심 도시 보고서>(이하 <보고서>)가 2023 금융가 포럼 연례총회 '글로벌 핀테크 중심 네트워크 연례총회' 행사에서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은 글로벌 핀테크 중심 도시 순위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글로벌 핀테크 중심 도시 순위에 따르면 세계 10위권 도시(본 보고서에서 '도시'라 함은 도시 또는 지역을 가리킴)는 베이징,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뉴욕, 런던,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항저우(杭州), 싱가포르, 시카고, 시드니 순으로 베이징이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베이징은 산업 순위와 생태계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3 글로벌 핀테크 중심 도시 보고서> 발표 현장 [사진: 주최측 제공]
한편 올해 <보고서>의 주제는 다원화로, 핀테크는 전통적인 금융 중심지 외에도 유럽, 라틴아메리카 및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일정 수준의 발전 성과를 이루었다. 통계에 따르면 핀테크 산업 발전 부면에서 상파울루와 뭄바이 등 신흥 세력이 나타났고, 소비자 체험 순위에서는 스톡홀름의 추격 성과가 두드러졌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