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5월 31일, 6월 6일, 베이징 이좡(亦庄)의 상업 우주기업들이 9일간 3차례 연속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经开区)에 따르면 이좡은 올해 상업 로켓을 30회 이상 발사할 예정으로, 발사 빈도가 지난해보다 1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진행된 세 차례의 발사 모두 케레스 1호 민간 로켓을 발사했지만, 매번 새로운 진전이 있었다. 지난 5월 29일 발사된 해상 발사형 탑재 로켓은 위성 4개를 궤도에 올려놓았고, 이틀 후 육지에서 발사된 원격 측정 12호 탑재 로켓은 위성 5개를 궤도에 올려놓아 중국 민간 상업 로켓 중 최단 발사 간격을 기록했다. 지난 6월 6일 13시, 원격 측정 13호 탑재 로켓은 3개의 위성과 에로스 궤도 유지 시험 플랫폼을 우주로 보냈다

현재 이좡에는 탑재 로켓, 로켓 엔진, 위성 제조 등 분야의 우주 분야 기업 70여 개가 모여 있어, 상업 로켓 연구 및 제조 기업 수가 전국의 75% 이상을 차지했고, 생산액은 3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