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일본 자동차 대기업 도요타의 수소 연료전지 연구개발(R&D) 및 생산 프로젝트(1기)가 베이징에서 정식 생산에 들어갔다고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가 27일 밝혔다.
이는 베이징이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유치한 최대 규모의 외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산업화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는 한편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도요타와 베이징 이화퉁(亿华通)테크가 협업해 발족한 것으로 공장 전체 면적은 11만3천㎡, 그중 1기 프로젝트는 4만4천㎡다.
1기 프로젝트는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스택 R&D 및 생산에 집중하며 연간 최대 1만 개의 연료전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TL 파워 150'이 첫 제품으로 조립라인에서 생산됐다. 이 제품의 정격 출력은 150㎾(킬로와트)로 대형 상용차(HCV)에 사용된다.
한편 도요타 수소 연료전지 2기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착공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