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이 된 로봇 개! 순찰 사각지대 대폭 축소, 효율 3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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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지난 3월 8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보다공원(博大公园)에서 몸에 '순찰 교육 및 예방' 표식이 붙어 있는 로봇 개 두 마리가 자율주행 순찰차와 함께 순찰에 나섰다.

이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가 최근 배치한 차세대 스마트 순찰 체계로, L4급 자율주행 차량 18대, 유인 순찰차 15대 및 산업용 스마트 로봇 개 2마리로 구성된다. 그중 스마트 로봇 개는 산업용 로봇 개로, 4족 보행 생체모방 디자인을 채택했다. 머리에는 멀티 스펙트럼 카메라와 탐조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공업적, 미래적 느낌을 지니고 있다. 몸은 날렵하며, 체중은 약 65kg이지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외형이 사냥개와 흡사한 스마트 로봇 개는 폭우, 고온 등 극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신속하게 방폭 장비, 가스 감지기 등 도구를 추가하여 순찰, 폭발물 제거 등 다양한 임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로봇 개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무인 차량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지상 정밀 순찰을 담당하고, 무인 차량은 물자 보급과 데이터 전송을 지원함으로써 '전방 순찰+후방 지원'의 효율적인 협력 모델을 형성했다.

은회색을 주된 색상으로 하는 무인 순찰차는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와 고정밀 센서를 탑재하여, 스마트 시티 비디오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공중과 지상이 연동된 입체 모니터링 및 관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경제기술개발구 전역에서 24시간 전면 순찰을 구현했다.

차세대 스마트 순찰 시스템은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심층 융합하여, 실시간으로 이상 행동, 화재 위험 등 위험을 식별하고, 5G 네트워크를 통해 지휘 센터에 사전 경보를 전송함으로써 돌발 사건에 대한 '발견-대응-처리'의 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다. 순찰대는 순찰 구역을 밤낮없이 누비고 있어, 순찰 효율이 전통적인 방식보다 3배 향상되고 순찰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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