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옌칭(延庆)에서는 대표적인 관광 상품인 '세계포도박람원(世葡园)·빙설대세계'와 '바다링(八达岭) 장성 야간 개방' 외에도 바다링 남부 연장선의 '나 혼자 즐기는 장성', '창화퉁(畅滑通)' 등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여행객들이 가장 아름다운 동계올림픽 도시인 옌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완커스징룽스키장(万科石京龙滑雪场)에서 스키를 타고 있는 한 여행객
올해 '세계포도박람원·빙설대세계'는 12월 중순 대중에 개방되어, 다양한 빙설 레저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바다링문화관광그룹(八达岭文旅集团)은 완커스징룽스키장과 함께 '창화퉁' 스키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호텔에서 스키복을 사전에 수령한 다음,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해 스징룽스키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VIP 전용 통로에서 스키화, 스키 장비를 빠르게 수령할 수 있으며, 스키장 이용 전 과정에 VIP 대우를 누릴 수 있다.
바다링 남부 연장선 프로그램은 '나 혼자 즐기는 장성'을 아이디어로 한 고급 맞춤형 장성 관광 프로그램이다. 상시 개방되는 북12루~남7루를 기초로, 바다링 남7루~남16루 절반 구간, 총 1,245m를 보수·활용하며, 관람객들은 트래킹, 야생 탐험, 장성 연수 등 특별 관광 프로그램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바다링 장성 야간 개방도 춘절(春节·음력설) 기간 다시 시작되어, 장성의 등불이 중국의 전통 명절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