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날, 빙설 행사로 새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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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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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2024년 춘절(春节, 음력설) 기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2주년을 맞아, 베이징 올림픽센터에서 시민과 중국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해 성대한 빙설 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춘절 기간, 국가체육장, 국가수영센터, 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총 13가지 빙설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올림픽삼림공원(奥林匹克森林公园)의 빙설 시즌 행사는 13만㎡ 규모의 눈썰매장과 10만㎡ 규모의 스케이트장으로 구성된다. 냐오차오(鸟巢) 해피 빙설 시즌 행사의 면적은 6만㎡를 넘으며, 20여 가지 빙설놀이와 전시 항목이 마련되어 있다.

2024년 '자금성에서 설 보내기(紫禁城里过大年)' 고궁 전시회가 냐오차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전통 설날 민속 체험,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비물질문화유산 수공예 체험, 장터 등을 아우르며,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자금성 전경의 새해 경관을 재현한다. 이번 전시 행사는 2월 24일까지 이어진다.

올림픽삼림공원의 룽싱수이시(龙形水系, 용 모양의 인공 호수) 빙상 카니발의 총 부지 면적은 약 9만㎡이며, 프로급 스케이트장과 아이스하키장을 개설했다. 6호 호수에는 야간 조명을 증설하여 밤에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올림픽삼림공원의 '제7회 빙설 카니발'에는 10여 가지 빙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국가수영센터 수이리팡(水立方)에서는 'ICE CUBE 수이안지허(水岸集合) 동계 카니발', 국가테니스센터에서는 '꿈을 향한 빙설 수학 여행'이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공예미술관·중국비물질문화유산관에서는 쓰촨성(四川省) 쯔궁시(自贡市)의 국가급 대표 비물질문화유산인 '쯔궁 꽃등' 테마 전시가 개최되며 3월 9일까지 이어진다(섣달 그믐날, 정월 초하루 및 기존 휴관일은 폐관한다).

베이징 올림픽 타워에서 용의 해 춘절 묘회가 개최된다. 이곳에는 옛 베이징의 생활 경관을 배치해 관람객들은 과거의 후퉁(胡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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