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춘절 문화·관광 소비 시장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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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2025년 베이징 춘절(春节,음력설) 문화·관광 시장이 '산뜻한 출발'을 하며 여러 지표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에 따르면, 춘절 기간 베이징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1,758만 9천명(연인원)에 달했고, 총 관광 소비액은 286억 7천만 위안으로 1인당 평균 1,630위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바운드 관광도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1월 28일(섣달 그믐날)~2월 4일(정월 초이렛날), 베이징 국변경검문총소에서 처리한 출입국 항공편은 2,559편에 달했으며, 출입국 인원 수는 약 45만 명(연인원)으로 동기 대비 약 24.4% 증가했다. 또한 1월 24일~2월 4일 기간, 출입국한 외국인 수는 약 9만 8천여 명(연인원)으로 동기 대비 약 45.2% 증가했다. 그중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1만 6천여 명(연인원)으로, 전체 입국 외국인의 36.4%를 차지했다.

춘절 기간, 베이징에서는 묘회, 비물질문화유산 행사, 공연, 빙설 축제 등 다양한 춘절 특색 행사가 2,756회 개최되었다. 전통 묘회가 뜨거운 인기를 끈 가운데 베이징의 23개 묘회·등불축제·원유회를 방문한 관람객은 총 408만 9천명(연인원)에 달했다.

베이징시 소재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총 235만 9천명(연인원)이며, 베이징 도시도서관(城市图书馆)·대운하박물관(大运河博物馆·베이징예술센터(北京艺术中心)를 방문한 관람객 수는 총 11만 8천명(연인원)에 달했다. 

또한, 베이징시 산하 공원 12곳 및 중국원림박물관(中国园林博物馆)을 방문한 시민·관람객은 총 308만 명에 달했다. 시민과 관람객들은 중축선, 꽃 구경하며 복 받기, 민속 체험 등을 즐기며, 짙은 설날 분위기를 만끽했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톈탄공원(天坛公园), 이허위안(颐和园, 이화원), 징산공원(景山公园) 순으로 나타났다.

춘절 기간, 베이징시의 110개 공연장에서는 총 1,655회의 상업 공연을 개최했고, 관객 수는 약 33만 명(연인원)에 달했으며, 입장권 총 매출은 5,300만 위안 이상으로 예측된다. 그중 공연 횟수, 관객 수, 매출은 동기 대비 각각 약 9%, 7%, 8% 증가했다.

이밖에 문화·비즈니스·관광·스포츠 행사들이 펼쳐지면서 명절 연휴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월 27일~2월 3일, 베이징의 60개 주요 상권의 일평균 방문객 수는 443만 2천명(연인원)으로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소비 금액은 128억 위안에 달해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며,백화점·슈퍼마켓·각종 전문점·외식·전자상거래 등 주요 업종의 매출액은 81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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