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베이징 지하철역 내 첫 커피 매장인 루이싱 커피(luckin coffee, 瑞幸咖啡)가 1호선 궈마오역(国贸站) 출구 개찰구 옆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승객은 지하철역에서 나온 후 QR 코드를 스캔하여 갓 만든 따뜻한 아메리카노, 라떼, 밀크티 등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루이싱 커피 매장은 '지하철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승객은 지하철역에 들어가기 전이나 도중에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

현재 베이징 지하철에는 편의점, 제과점, 헌혈의 집, 문화 창의 상점 등 편의 상점 134곳이 설치되었으며, 식품 판매기, 아트 토이 판매기, 빵 판매기, 보조배터리 대여기, 신문 사진 촬영기 등 셀프 기기 2,637대가 마련되었다. 또한 다목적 도시 생활 공간, 지하철 미니 상점, 생화 판매기, 보관함 등 설비 시설 274곳이 추가되었다. 향후 지하철 공사는 승객의 제안에 따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승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