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도서관과 수도체육대학이 공동으로 창립하고 베이징 최초로 대중에게 개방되는 올림픽 테마 도서관인 '올림픽 서재'가 지난 1월 5일 공식 개관했다.
올림픽 서재는 스포츠 분야의 중국어 도서 2000여 권과 천 종에 달하는 외국어 올림픽 분야 서적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자책 300만 권, 오디오북 50여 만 종, 만 여 종의 전자 간행물 및 '디지털 동계올림픽' 등 양질의 디지털 리소스도 보유하고 있다. 정치, 스포츠, 고전, 과학 교육, 아동 등 5개 카테고리의 우수 도서를 선정하여 추천하고 있으며 '추천 도서' 코너와 디지털 리소스 소개전도 마련했다.
올림픽 서재는 베이징시 공공도서관 통합 카드 서비스의 425개 회원 도서관들 중 하나로, 통합 대출과 반납 기능을 보유한 395개 회원 도서관을 이용해 타 도서관에서의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수도도서관 및 구 도서관 14곳에서 대출도서 배달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올림픽 서재에서는 전시, 테마 독서 행사 등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