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차이나 오픈 테니스대회, 9월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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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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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종합 테니스 대회인 올해 차이나 오픈 테니스대회가 오는 9월 14일~10월 5일 기간 국가테니스센터(国家网球中心)에서 개최된다.

우선 ITF(국제테니스연맹) 주니어 대회가 9월 14일에 시작되어 9월 21일에 우승을 겨룬다. WTA(여자테니스협회) 1000 시리즈 여자 경기는 9월 22일~10월 5일,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 500 시리즈 남자 경기는 9월 23일~10월 1일 기간에 진행된다.

1차로 발표된 남자 선수 명단에 따르면, 현재 남자 단식 세계 1위인 야닉 시너, 세계 3위인 알렉산더 즈베레프, 그랜드슬램 챔피언인 다닐 메드베데프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여자 부문에서는 현재 세계 1위인 아리나 사발렌카,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2위인 코코 가우프, 2023년 대회 챔피언인 이가 시비옹테크 등이 출전할 예정이며, 중국의 정친원(郑钦文)도 중국테니스협회 대표로 출전한다.

올해 국가테니스센터(国家网球中心) 단지는 계속해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남쪽 광장에는 새로운 통로가 개설되어 관객들이 종합동과 서우촹(首创) 다이아몬드 코트 등 핵심 구역에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서쪽에는 국제 대회 기준에 부합하는 훈련장 다섯 면을 비롯해, 팬들이 선수들과 가까이서 교류할 수 있는 '사인 코너'를 신설한다. 단지 동쪽에는 클레이코트를 테마로 한 정원형 관람 구역을 구성하며, 서쪽 광장의 '중왕즈환(中网之环)'과 브래드 코트 주변 및 연결 도로에 휴식 공간을 추가한다. 또한 단지 내 최대 규모의 경기장인 서우촹 다이아몬드 코트의 음향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인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발표(北京发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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