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일, 2023-2024 베이징 빙설 스포츠 소비 시즌 출범식이 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체육장 '냐오차오(鸟巢)', 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빙쓰다이(冰丝带)', 이허위안공원(颐和园公园),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 타오란팅공원(陶然亭公园), 쯔주위안공원(紫竹院公园), 위위안탄공원(玉渊潭公园), 난산스키장(南山滑雪场) 등 장소에서 이번 겨울 개최될 빙설 카니발, 빙설 핫플레이스 등 현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빙설 스포츠 소비 시즌 행사는 '빙설을 향하여 함께 GO'를 주제로, 베이징시 체육국, 베이징시 상무국, 베이징시 문화여유국, 베이징시 원림녹화국, 차오양구(朝阳区)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행사는 2024년 2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이징시 관할 베이하이, 이허위안, 쯔주위안, 타오란팅, 위위안탄 등 5대 공원은 2023-2024 베이징 빙설 스포츠 소비 시즌 행사에 전면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빙설 관련 총 행사 면적이 100만㎡를 넘어설 전망이며, 행사는 12월 하순부터 차례로 시작된다.
지난 해 베이징 빙설 스포츠 소비 시즌과 달리, 이번 빙설 스포츠 소비 시즌은 지역별 빙설 자원의 우위를 활용해, 차오양, 창핑(昌平), 핑구(平谷), 미윈(密云), 옌칭(延庆) 등 5개의 서브 행사장을 마련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