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알파인스키센터 정식 개장

korean.beijing.gov.cn
2025-11-27

지난 11월 22일, 옌칭올림픽단지(延庆奥林匹克园区) 내에 위치한 국가알파인스키센터(国家高山滑雪中心) '쉐페이옌(雪飞燕)'이 정식 개장하면서 옌칭구 제40회 빙설 해피 시즌이 동시에 개막했다. 11월 22일~ 2026년 2월 말 룽칭샤(龙庆峡) 빙등, 스위안공원(世园公园) 꽃등, 바다링 장성(八达岭长城) 야간 관람 등 100여 종의 빙설 행사가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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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스키 시즌 동안, 옌칭올림픽단지는 13개의 전문 슬로프를 연이어 개방할 예정이다. 그 중 지난 스키 시즌에 처음으로 외부에 개방된 동계 올림픽 활강 훈련 슬로프인 '루이쉐 대로(瑞雪大道)', 총 길이 14.5km의 전국 최장 슬로프, 새로 조성된 초급 교육 구역, 스키 동호회에서 유명한 IP인 '하이퉈완(海陀碗)'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스키어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빙설 해피 시즌 개최 기간 옌칭올림픽단지에서는 스켈레톤 인터콘티넨털컵, IIHF 아이스하키 아시아 선수권 대회 등 수준 높은 다양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스키 캠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스케이팅 챌린지, 얼음낚시 대회 등 시민 '빙설 카니발' 시리즈 행사도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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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룽칭샤 빙등은 2026년 1월 15일~2월 28일 '룽칭 전설, 클래식 감상' 테마 빙등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빙등은 첨단 음향 및 광전자 기술을 도입하고 퍼레이드 공연, NPC 인터랙션, 전자 공명등(孔明灯) 소원 빌기, 타오시촨(陶溪川) 빙설 장터, 산을 배경막으로 하는 조명 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한다.

룽칭샤 빙등 외에 옌칭의 여러 관광지는 특색 행사를 선보인다. 스위안공원 꽃등 예술제는 클래식 애니메이션 IP를 도입하며, 바다링  밤 장성은 새해맞이 파티와 춘절(春节·음력설) 원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징룽 스키장(石京龙滑雪场)은 올해 10개의 남향 슬로프를 계속 개방하고, 스키 애호가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원활하게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주간개장+야간개장' 전천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완바오(北京晚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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