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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5월 19일~5월 21일 기간 제1회 '베이징 차오양(朝阳) 국제 차향(茶香) 문화 축제'가 베이징 쥔왕푸(郡王府)와 량마허(亮马河) 강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유형의 다기, 다구를 선보이며, 중국 주요 차 음료 브랜드들이 명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화로에 둘러앉아 차 마시기, 한푸(汉服) 체험, 공연 등의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차 문화 몰입식 체험 여행을 선사한다.

5월 20일, 21일은 쥔왕푸 대중 개방일로서, 예약제로 시민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양일간 차 전시, 차 체험 등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시민과 외국인들이 금, 은, 동, 철, 도자기, 자사 등 다기 및 다구를 감상하면서 중국 차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차 역사 문화전도 열린다. 명, 청 문화재, 5대 명 가마, 징더전(景德镇) 도자기 제조 공정 전시도 공개될 예정이다.

동시에 유명 차 기업의 차 브랜드가 한 곳에 모이는 명차 전시회도 열린다. 차와이유산(茶外有山), 나이쉐더차(奈雪的茶), 관예(观冶), 주예(煮叶), ZEALONG 등 신형 차 음료 및 수입 차 전시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윈난성(云南省) 푸얼시(普洱市), 다리주(大理州), 시솽반나주(西双版纳州), 린창시(临沧市) 등 4개 주·시의 윈난 차 산업 선도기업 10개에서 윈난 차와 유명 간식을 선보여, 시민들이 진정한 윈난 특색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5월 19일~5월 21일 기간 량마허 강변 행사가 대중을 상대로 개방된다. 쥔왕푸 부두, 량마허 옌사(燕莎) 부두, 란강(蓝港) 강변 무대, 베이커극장(贝壳剧场) 등 강변의 중요 포인트와 유람선 선상에서, 차 브랜드들이 중국 트렌드 차 테마 마켓, 신형 차 음료 마켓, 차 문화 소통형 체험 등 행사를 진행한다.

차오양공원(朝阳公园) 베이커극장에서는 중국 민속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량마허에서 배를 타고 강변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량마허 주변의 차 테마 행사를 체험하고, 차 문화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