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CBD 인근 '유럽풍 타운' 재개장… '심야 식당'으로 변신

korean.beijing.gov.cn
2026-11-02

10월 29일, 퉁후이허(通惠河) 강변에서 10여 년간 침체돼 있던 '유럽풍 타운' 퉁후이샤오전(通惠小镇)이 라이후이 클럽(莱惠Club) 상업 거리로 이름을 바꿔 재개장했다. 현재 이곳에는 약 30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베이징 CBD 핵심 지역에 인접한 이 상업 거리는 부지 면적이 1만 1,000㎡ 이상으로, 단독 건물 16채로 구성돼 있다. 뾰족한 지붕과 아치형 창문, 화려한 대형 벽화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한다. 2009년 조성된 퉁후이샤오전은 올해 라이후이 클럽 상업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하며 식음료 소비, 예술 행사, 여가·소셜, 생활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업태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라이후이 클럽은 매장 영업시간 연장을 지원한다. 앞서 시범 운영 기간에는 밴드 공연과 스탠드업 코미디, 중국 전통 만담인 샹성(相声), 비물질문화유산 공연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야간 소비 시간을 늘렸다. 타운 곳곳의 유럽풍 건축물과 마차 조형물은 이미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

라이후이 클럽 상업 거리는 놀이공원 해피밸리(欢乐谷)와 쿠처샤오전(酷车小镇·Cool Park) 등 주변 소비 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방문 소비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1호점, 런칭 행사, 첫 전시, 첫 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야 식당' 특색 거리와 '야간 베이징(夜京城)' 명소를 조성하고, '작지만 아름다운' 지역사회 밀착형 상업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미니 휴가' 소비 생태계를 발전시켜 민생 편의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심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발표(北京发布)

첨부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