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5일 베이징 시단(西单) 다웨청(大悦城∙JOYCITY)의 한 크레에이티브 생활용품 매장 모습.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의 두 번째 시내면세점이 오픈한다. 다음 달 1일부터 베이징시 시청(西城)구에 위치한 베이징팡(北京坊) '싼양하오(三阳号)'가 베이징의 두 번째 시내면세점이 된다.
시청구는 시단 등 상권의 품질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추진 중인 시단회랑, 시즈먼(西直门) 상권 신커광장(新科广场) 프로젝트 등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또 소매∙요식 등 소비 시 해외카드 결제가 가능해 베이징 금융가 핵심 구역과 베이징팡 상권의 배리어프리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시청구는 온라인을 통한 소비쿠폰 발급, 오프라인 할인, 바겐세일 등 방식을 통해 소비자의 소비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그중 금융가포럼의 부대행사로 처음 전개하는 '2024 금융가포럼 쇼핑시즌' 시리즈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하며 1억 위안(약 19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