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4 중관춘 포럼 연례총회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대회'에서 <중국 유니콘 기업 발전 보고서(2024년)(中国独角兽企业发展报告(2024年))> (이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유니콘 기업 수는 전 세계 유니콘 기업 수의 4분의 1 이상을 기록하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중국 유니콘 기업의 60% 이상이 베이징,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광저우(广州), 항저우(杭州)에 집중되어 있으며, 베이징은 114개로 중국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중국의 '유니콘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소개에 따르면, 베이징의 유니콘 기업은 전반적으로 많은 수, 탄탄한 역량, 새로운 분야, 높은 국제화 수준 등 특징을 지니고 있다. 베이징의 유니콘 기업 중 60%가 핵심 주요 기술(硬科技) 기업이며, 중국 핵심 주요 기술 유니콘 기업 중 3분의 1이 베이징에서 탄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유니콘 기업은 디지털 경제가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기회를 포착해, 산업의 디지털 스마트 전환을 촉진하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기업가치 상위 100대 유니콘 기업 중 78%는 산업 인터넷, 빅데이터, AI 의료, 기업서비스 등 세부 분야를 아우르는 디지털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