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춘은 중국 최초의 국가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이자 최초의 국가 자주 혁신 시범구로서, 여러 차례의 공간 범위 조정을 거쳐 '일구다원(一区多园)'의 발전 구조를 형성하였다. 지난 2년 동안 중관춘은 산하 산업단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초기 성과를 거두었다. 하이뎬단지(海淀园), 창핑단지(昌平园), 이좡단지(亦庄园) 등 11개 단지를 포괄하는 23개의 중관춘 특색 산업 단지를 1차로 선정하여, 단지의 연간 생산액이 7,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고지를 조성하고, 인공지능의 발원지 및 범용인공지능 관련 정책을 도입하며, 하이뎬단지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산업 클러스터를 배치∙건설함으로써, 하이뎬단지를 핵심으로 하고 이좡단지, 차오양단지(朝阳园) 등 지역을 포괄하는 산업 구조를 형성했다. 의약 건강 산업의 혁신 발전을 가속화하고 의약 건강 협동 혁신 행동 계획을 실시하기 위해, 시와 구 차원에서 20개 이상의 산업 지원 정책을 내놓아 하이뎬단지, 창핑단지, 다싱단지(大兴园) 및 이좡단지에 '북부 연구, 남부 생산(北研南产)'의 전체적 구조를 형성했다. 다싱단지의 '중국 제약밸리' 브랜드 구축을 지원하고, 창핑단지에 중관춘 합성생물 제조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첨단 제조업과 신에너지 및 신소재 산업의 집적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상업 우주항공 행동 계획을 내놓았고 이좡단지 및 하이뎬단지 건설을 지원했다. 시와 구가 협력하여 이좡단지 자율주행 시범구 건설을 추진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범용 기술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했다. 옌칭구(延庆区)와 함께 드론 행동 방안을 발표하여 특색 산업 단지의 배치를 계획했다. 창핑단지의 '에너지 밸리' 조성, 다싱단지의 수소 에너지 산업 육성 가속화, 팡산단지(房山园)의 신형 에너지 저장 산업 클러스터 건설을 지원했다. 순이단지(顺义园)에서 3세대 반도체 소재와 항공우주 소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도록 지원하고, 팡산단지에서 OLED 소재, 그래핀 및 화학공업 신소재의 산업화 강화를 지원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완바오(北京晚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