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 간편화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베이징은 지속적으로 외자기업 등록 간편화를 추진하고 있다. 베이징은 외국인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투자자 신분 인증 데이터 소스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외자기업 등록 전과정의 온라인 처리 범위를 확대하며, 외자기업의 사업자등록증 신청, 직인 제작, 납세 관련 업무 처리, 직원 등록, 은행계좌 개설(기본 계좌 및 외화 계좌) 등 기업 설립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온라인 일괄 처리(一网通办)' 및 중-영 이중 언어 지능형 안내 등 간편하고 효율적인 전방위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지 등록기관이 수집한 유효 기간 내의 해외 투자자 주체 자격 공증·인증 문서에 대해 베이징시가 인가하는 지리적 범위를 기존의 '진지(津冀, 톈진·허베이)'에서 창싼자오(长三角, 장강 삼각주 경제권), 주싼자오(珠三角, 주강 삼각주 경제권) 등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에 다국적 공문서의 전달 절차를 간소화하여, <외국 공문서 인증에 대한 요구 폐지 협약(取消外国公文书认证要求的公约)> 가입국 국적의 신청인은 현지 주재 중국 대사관(영사관)의 인증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베이징은 외국인 투자기업 설립 관련 '전과정 온라인 처리, 온라인 일괄 처리' 서비스를 전국 범위에서 최초로 개시했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의 자격 인증, 다국적 공문서의 전달 소요 시간이 기존의 2~3개월에서 빠르면 1일로 단축되었다.
베이징시 통계국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베이징시의 신설 외자기업은 1,729곳으로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