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9월 12일~16일 국가회의센터(国家会议中心)와 서우강위안(首钢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2개 국가와 국제 기구는 국가 정부 또는 본부 명의로 오프라인 전시 부스를 설치하기로 확정했으며, 그 중 12개 국가와 국제 기구는 이번에 최초로 단독 오프라인 전시 부스를 설치한다.

8월 12일부터 관람객은 CIFTIS 디지털 플랫폼에서 전자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9월 12일~ 14일 전문 관람객 일일 입장권은 1인당 20위안/일, 3일 통합 입장권은 1인당 50위안이며, 9월 15일~16일 입장권은 무료이다. CIFTIS 증서 및 입장권을 소지하면 9월 12일~ 16일 기간 서우강위안 1호 용광로(一高炉)에서 SoReal 공상과학랜드(SoReal科幻乐园) 입장권을 구매 시, 전체 주문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루 500장 한정) 모든 관람객은 희망 예약 시간대 48시간 전에 실명 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현장에 본인의 유효한 신분증명서 원본을 지참하여 입장해야 한다.

관람객은 CIFTIS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CIFTIS 위챗 공식 계정, 앱, 위챗 미니 프로그램 및 수도전시그룹(首都会展集团)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입장권 예매 시스템에 접속한 다음 예약 전시 구역 및 예약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CIFTIS는 2012년부터 지난 10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무역 종합 전시회가 되었다. 이번 CIFTIS는 계속해서 종합 전시와 특별 전시를 마련할 예정이다. 종합 전시는 국가회의센터에서 개최되며, 성과 전시, 국가별 전시, 성·자치구·직할시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전시, 테마 특별 구역 등이 마련된다. 특별 전시는 전기통신, 컴퓨터 및 정보 서비스, 금융 서비스, 문화관광 서비스, 교육 서비스 등 주제로 서우강위안에서 진행된다. 프랑스는 이번 CIFTIS의 주빈국을 맡아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서우강위안은 전시 공간을 업그레이드한다. 1969년 건설된 서우강 4호 용광로가 올해 CIFTIS의 1호관으로 '변신'해 최초로 공개된다. 이곳의 공업 스타일과 현대 전시관의 융합은 올해 CIFTIS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