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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올해 1~7월 기간, 베이징의 신설 외자기업은 동기 대비 19% 증가한 1,095개로, 베이징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과 활력을 더했다.

다양한 정책 혜택으로 국내외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선사하다

베이징은 전국 서비스업 개방 확대의 길을 탐색하는 데 계속 앞장서고 있다. 베이징은 부가가치 전자통신 업무 개방 확대 시범 사업, 외국인 독자 병원 설립, 외국인 투자기업의 인체 줄기세포, 유전자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및 응용 종사 허용 등을 전국 최초로 진행하도록 승인되었다. 이러한 정책 혜택을 통해 많은 국내외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선사했다.

올해 들어, 세계 유명 기술이전 기관인 슈타인바이스(Steinbeis) 중국 본부가 베이징에 자리를 잡았고, 배리언메디컬(Varian Medical) 지역 본부가 문을 열었으며, 중국 첫 신설 외자 독자 증권사인 스탠다드차타드증권(渣打证券)과 중국 두 번째 합자 은행카드 결제기관인 완스왕롄(万事网联)이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대표적 프로젝트들이 베이징에 정착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국제 일류 경영 환경의 구축이 가속화되다

일류 경영 환경은 기업들이 베이징에 정착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최근 몇 년간, 베이징은 일련의 조치를 내놓으며 '친구 관계(朋友圈)'를 확대했다. 그 중 <베이징시 외국인 투자 조례(北京市外商投资条例)>의 발표 및 실시를 통해 외국인 투자의 합법적 권익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베이징 국제상사중재센터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했고, 베이징 국제분쟁해결발전센터가 설립되었다. '글로벌 서비스 파트너 플랜'을 실시하여, 모건 스탠리 등 1차 기업 13개를 '베이징시 글로벌 서비스 파트너'로 인정했으며, 정부-기업 고위층 대화 참여 등 8가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40여 회에 걸친 외자기업 '원탁회의'를 통해 외자기업 책임자들은 문제와 요구사항을 제기하고 의견 및 제안을 제시하여, 요구사항이 '원스톱'으로 전달되었다.

'양구' 건설을 통해 전체 단계 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다

훌륭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더해, '양구(两区,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건설을 통해 투자, 무역, 인재, 자금, 지식재산권 등 핵심 요소와 관련된 전체 단계 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다.

소개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크로스보더 융자 간편화 시범 사업, 자본 계정 수지 간편화, 증권사 환매매결제 시범 사업, 다국적기업 위안화-외환 캐시 풀링 시범 사업 등 다양한 간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 및 심화했다. 여러 정책 조치가 전국 최초로 발표 및 실시되었는데, 일례로 전국 최초로 발표 및 업데이트된 해외 직업자격 인정 목록, 최초로 발표된 시나리오화, 필드 수준의 자유무역시험구 데이터 반출 네거티브 리스트 등이 있다. 이러한 정책 조치는 경제무역 협력 촉진, 인적 교류 간편화 등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다음 단계로, 베이징시는 '양구' 건설을 견인차로 삼아 제도형 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면서, 더 많은 독창적, 통합형 탐색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가 고수준 개방형 경제의 새로운 구조를 구축하도록 새로운 경험을 축적하고, 수도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