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 CBD가 글로벌 비즈니스 구역 혁신 클럽 의장 기구로 당선되었다. 임기는 2025년~2027년이다.
소개에 따르면, 베이징 CBD는 클럽 플랫폼과 의장으로서의 신분을 십분 활용하여, 대외적으로 중국의 목소리, 베이징의 목소리, CBD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발하고, 중국의 지혜와 베이징의 경험을 활용해 세계 비즈니스 구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국제 협력 확대를 통해 개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새로운 개방형 경제 체제를 구축하도록 조력할 것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구역 혁신 클럽은 글로벌 비즈니스 구역 분야에서 영향력을 지닌 유일한 비영리조직으로서, 구성원으로는 파리, 샌프란시스코, 도쿄, 카사블랑카 등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14개 기관이 포함되어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구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 클럽은 비즈니스 구역 평가 지표를 연구·제정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구역 매력 보고서(全球商务区吸引力报告)>를 발표했으며, 그중 베이징 CBD는 세계 7위, 아시아 2위, 중국 1위에 올랐다.
베이징 CBD는 30여 년의 발전을 거쳐, 수도 국제 교류의 중요한 창구로 거듭났다. 현재 CBD 기능 구역에는 거의 모든 주중 대사관을 비롯해, 글로벌 언론 매체 중 90%, 국제기구 중 80%, 국제 금융 기관 중 70%, 다국적기업 지역 본부 중 50%가 위치하고 있어, 베이징에서 국제화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최근 몇 년간, 베이징 CBD는 글로벌 일류 비즈니스 구역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CBD 기능 구역의 납세액은 약 1,300억 위안으로, 베이징시 전체의 0.5%에 불과한 면적에서 8.5%의 납세액을 창출했다. 납세액 1억 위안 이상의 사무 빌딩은 145개로, 전국에서 고품질, 고수익 사무 빌딩이 집중되어 있는 구역들 중 하나이다.
원문 출처: 광밍일보(光明日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