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기준, 베이징 CBD의 다국적기업 지역 본부가 120개로 증가하면서 베이징시 전체 다국적기업 지역 본부의 절반을 차지했다.
최근 몇 년간 베이징 CBD는 국제 선진 경제무역 규칙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면서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일류 경영 환경 건설에 힘쓰며,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제고했다. 올해 들어, 베이징 CBD는 '본부 성장 계획'을 실시해, 본부 경제 발전 현황 연구 및 타깃 기업 리스트 정리를 통해 중점 기업에 초점을 맞춘 연구 및 방문 조사를 계속 진행함으로써, 중점 기업의 영향력 강화 및 다국적기업의 지역 본부 인정을 추진했다. 또한 베이징 CBD는 본부 경제의 영향력 급부상 추진을 중심으로, 기능형 본부, 무역형 본부, 서비스형 본부, 금융 본부, 고성장 혁신형 본부 등에 정책 지원을 제공하며, CBD 특색을 지닌 다층적, 다분야, 다방향의 본부 지원 정책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베이징 CBD는 <베이징 비즈니스 센터 구역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몇 가지 조치(促进北京商务中心区高质量发展若干措施)>를 제정 및 발표했다. 이로써 '4+N' 글로벌 투자 유치 체계 등 조치를 수립했고, 정책 인도 및 자금 지원을 강화하며, 각종 경영 주체의 활력을 활성화해 현대화 산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본부 기업의 정착을 유치했다. 올해 9월, 글로벌 비즈니스 응접실이 정식으로 베이징 CBD에 정착했다. 이를 통해 본부 기업의 오프라인 지원 센터, 계층 센터, 교류 센터 및 전시 센터를 설립하여 베이징 CBD 본부 경제의 영향력 강화를 추진했다.
올해 들어 베이징 CBD 지역에서는 마루베니(베이징)유한회사(丸红·北京有限公司), 에바라(중국)유한회사(荏原·中国有限公司) 등 10개 기업이 다국적기업 지역 본부로 인정되어,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원문 출처: 차오양바오(朝阳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