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차오양구(朝阳区) '양회(两会)'에 따르면 차오양구 '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투자 유치 비축 프로젝트는 총 3,546개이며, 이미 정착된 프로젝트가 2,199개이다. 또한 비축된 외자 프로젝트가 531개, 이미 정착된 외자 프로젝트는 327개이다. 차오양구는 이 모든 지표에서 베이징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차오양구에 신규 비축된 프로젝트는 1,354개, 그중 신규 비축된 외자 프로젝트는 197개로, 베이징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이용 외자 측면에서, 1~11월 기간 차오양구에 신규 설립된 외자기업 수는 420개이고, 실제 이용 외자는 15억 1,000만 달러로, 베이징시 전역의 24%를 차지했으며, 두 지표 모두에서 베이징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차오양구는 국제화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8개의 글로벌 투자 유치 연락소(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홍콩, 싱가포르, 중동, 독일, 영국)를 설립했다. 차오양구 대표단은 중동 및 유럽 등지에 방문해 해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무바달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 이안치 신에너지(逸安启新能源), 스페인 MAPFRE재보험, 테슬라보험중개, 화치홀딩스(花奇控股), 바오청기업관리(保诚企业管理), 베이징 서우청 도시발전 인프라 투자기금(北京首程城市发展基础设施投资基金), 중허쥐리싱 원자력투자회사(中核聚力兴核投资公司) 등 중대 프로젝트들을 차오양구에 유치했다. 또한 아마존 중국, 중신바오청(中信保诚), 볼보 자동차금융 등 중대 프로젝트의 증자도 추진했다.

향후 차오양구는 국제 금융, 디지털 의료, 인공지능, 영상·음향 등 차오양구의 우위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개혁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 사슬 전반의 혁신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중재, 지식재산권, 경영 환경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선도적이고 통합적인 개혁 조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