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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  

올해 1분기,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민영기업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427억 5,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1분기 징진지 지역 민영기업의 수출은 같은 기간 징진지 지역 총 수출의 44%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3.6%p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지역 수출에서 민영기업의 주도적인 위치와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졌다. 통계에 따르면, 징진지 지역 민영기업 경영 주체의 활력이 강화되었으며, 지역 내 수출 실적이 있는 민영기업은 2만 5,117개로, 2024년 동기 대비 2,495개 증가해 증가율 11%를 기록했다. 그중 국내외 통관 편의 조치와 국제 상호 인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EO 고급 인증 기업은 7개가 늘어 총 223개에 달했다.

'징진지 협동 발전 11년간 베이징의 대외 무역 규모는 지속적으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 세관 관계자는 베이징 민영기업의 수출이 2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1분기 민영기업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355억 7,000만 위안으로, 전국 민영기업의 전체 수출 증가율을 26.7%p 상회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