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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최근, 스와이어그룹(太古集团, Swire Group) 중국 콘퍼런스가 베이징 CBD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베이징 CBD는 사우디 아람코, 하마마쓰 포토닉스 무역(중국)유한회사, 스와이어그룹 등 여러 본부 기업의 글로벌 이사회와 브랜드 서밋 개최를 지원해, 중국의 고수준 대외개방이 지닌 강력한 '자기장'을 충분히 발산했다. '본부 기업 글로벌 이사회'는 이미 베이징 CBD 포럼의 대표적인 행사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816년에 설립해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스와이어그룹은 가장 먼저 중국에 투자한 다국적 기업 중 하나다. 베이징은 스와이어그룹 중국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스와이어 부동산이 중국에서 투자한 첫 프로젝트가 바로 '싼리툰 타이쿠리(三里屯太古里)'다. 이후 장타이(将台) 주셴차오(酒仙桥) 지역에 '베이징이디강(北京颐堤港, IndigoBeijing)'을 건설하며 2기 확장 사업도 추진했다.

외자 기업의 중국 지역 본부 및 기관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베이징 CBD는 정다센터(正大中心, CP-Center)와 베이징 화마오센터(华贸中心)에 '글로벌 비즈니스 응접실'을 조성해 본부 기업에 자원 매칭, 산업 투자, 기술 혁신, 응용 시나리오, 인재 지원, 상장 컨설팅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자 기업, 해외 기관, 국제 전문 인재를 중국에 유치하는 교량과 창구를 구성해 베이징 CBD의 본부 경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베이징 CBD는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123곳을 유치했으며, 이는 베이징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지난 9월에 발표된 ‘2025 중국 본부 경제 발전지수’에 따르면 베이징 CBD는 2025년 비즈니스지구 종합경쟁력 부문에서 1위를 유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