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은 베이징 디지털 경제 '구역별 브랜드' 발전 포지셔닝 홍보 및 업무 총괄 좌담회를 조직·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각 구의 디지털 경제 발전 현황을 결산하고 업무 경험을 교류했으며, 다음 단계의 중점 업무를 안배했다.
이 회의에서는 베이징 디지털 경제의 '구역별 브랜드' 발전 포지셔닝에 대해 소개했으며, 각 구의 우위 자원과 주도 산업 방향을 기초로 구별 디지털 경제 분야의 특색 발전 방향을 명확히 했다. 각 구 대표들은 상반기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 증가율 지표 달성 현황을 보고·소개했다. 발표 내용에는 인공지능 신규 업종, 글로벌 디지털 경제 모범 도시 건설 추진, 디지털 경제 업무 중점 과제 진전, 기존 문제점, 향후 업무 계획이 포함되었다.
각 구의 보고를 청취한 후, 탕젠궈(唐建国)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총경제사는 상반기 베이징시 전역의 디지털 경제가 7.8%의 증가율을 유지했으며, 각 구는 디지털 경제 '구역별 브랜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각 구의 디지털 경제 발전에는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 증가율과 목표치 사이의 간극, 주도 산업의 규모 성장 필요성 등 일부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다음 단계의 업무 진행과 관련해 그는 다음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로 시-구 연동을 강화해야 한다.
산업 구조 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디지털 산업화와 산업 디지털화의 협동 발전을 촉진한다. ‘구역별 브랜드’의 새로운 구조 가운데서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 방향, 주요 기술, 브랜드 특색을 확정하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업종을 조성하기 위해 힘씀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모범 도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둘째로 업무 포지셔닝을 정확히 찾아야 한다.
각 구는 시 차원의 글로벌 디지털 경제 모범 도시 건설 관련 업무 주요 과제를 철저하게 시행하고, '구역별 브랜드' 발전 포지셔닝에 따라 디지털 경제 3개년 행동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경제의 엔진 역할을 발휘한다. 각 구의 특색과 강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발전 탄력성을 강화한다.
셋째로 효과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글로벌 디지털 경제 대회 플랫폼과 신화망(新华网), 베이징방송국(北京电视台), CCTV 등 매체를 활용하여 특색 행사의 조직 및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사회 전체에 발전의 신호를 발하여 디지털 경제 발전의 열기와 인지도를 높인다.
원문 출처: 베이징 경제정보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