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크로스보더 전자 계약 체결 플랫폼 정식 공개…디지털인증으로 국제 무역 디지털화 업그레이드 조력

korean.beijing.gov.cn
2025-01-14

지난 9월 12일, 2024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범용 인공지능 컴퓨팅 파워 포럼에서 베이징 크로스보더 전자 계약 체결 플랫폼(이하 '플랫폼')이 정식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베이징시 상무국, 베이징시국유자산경영유한책임회사(北京国资公司), 베이징디지털인증주식회사(数字认证公司)의 고위 인사들이 플랫폼 발표식에 참석해, 베이징시가 국제 서비스 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내딛는 힘찬 발걸음을 함께했다.

이 플랫폼은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베이징시 상무국이 총괄 계획을 맡고 베이징시국유자산경영유한책임회사가 추진했으며, 베이징디지털인증주식회사(이하 '디지털인증')가 실행을 담당했고 크로스보더 체결 체계, 업무 컴플라이언스 체계, 서비스 운영 체계 등 3대 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크로스보더 업무를 중점 대상으로 하여, 신뢰할 수 있는 신분, 시간, 체결, 증빙을 기반으로 한 '사위일체' 전자 계약 체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로스보더 무역 전자 체결 인프라인 이 플랫폼은 중국 기업이 세계 전역의 기업과 크로스보더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및 국제 신용 서비스의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베이징 개방 확대의 정신과 함의를 효과적으로 관철했다. 이 플랫폼은 전면 온라인 기반 문서 생성 및 체결 절차를 비롯해, 문서 검증/증빙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랫폼 접속만으로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크로스보더 협력 계약 체결을 완료할 수 있다. 이로써 크로스보더 거래 절차를 크게 간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거래 소요 시간도 단축하여, 디지털 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크로스보더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면에서 모두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플랫폼의 시운영 개시 후 현재까지 인증기업 1만 4,000개, 세계 500대 기업 수십 개를 연계해 53만 건의 문서를 체결했다.

향후 베이징 크로스보더 전자 계약 체결 플랫폼은 '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건설의 기조에 더욱 융화되어, 베이징시, 더 나아가 전국의 대외무역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국내외 시장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 더 많은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가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추진할 것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 경제정보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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