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처음으로 개최한 '베이징 투자 글로벌 서밋'이 2023 중관춘 포럼에서 공개되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성대한 체결식이 거행되어, 39개 중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체결되었으며, 체결 금액은 608억 100만 위안이었다. 서밋에서는 수도 도시 기능의 전략적 포지셔닝과 산업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정책 서비스 패키지' 10개를 발표했다.

이번 서밋은 '베이징 투자, 미래를 얻다'를 주제로, 주요 소개, 경험 공유, 글로벌 발표, 중대 프로젝트 체결, 산업 설명회 등 코너를 마련하여, 세계를 상대로 베이징 발전의 새로운 강점과 새로운 기회를 전방위적으로 홍보·전시함으로써, 베이징시의 수준 높은 대외 개방을 위한 새로운 창구를 조성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세계 500대 기업, 중앙기업, 대형 민간 기업, 펀드회사, 투자기관, 유니콘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투자 촉진 무역기관, 상회 및 협회, 국제기구, 시장 국제 기업가 자문위원회 회원 기관 등 고위층 대표와 유명 전문가·학자를 초청했으며, 베이징시 인민정보 관련 부서 및 각 구(区),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개방 협력 등 주제를 논의했다.

'베이징 투자' 글로벌 발표회 코너에서, 베이징시 투자촉진서비스센터,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서는 영상을 통해 투자유치 프로젝트와 중점 분야 민간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베이징의 새로운 기회를 선보였다. 서밋에서 발표한 투자유치 프로젝트는 총 152개, 투자유치 총액은 1,434억 위안으로, 기업 융자, 단지 협력, 디지털 협력, 토지 융자 등 4개 유형이며, 차세대 정보기술, 의약건강, 스마트제조 및 장비, 과학기술 서비스, 집적회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 고정첨(高精尖, 고급·정밀·첨단) 산업, 녹색 에너지와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등 산업을 아우른다. 발표한 중점 분야 민간 투자 프로젝트는 총 124개로, 총 투자액은 1,164억 7,000만 위안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