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베이징시 전역의 신설 외국인 투자기업 수와 대외 비금융 유형 직접투자 규모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달성했다. 베이징 지역 화물 무역 수출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비스 무역 규모, 디지털화 거래 가능 서비스 무역 점유율에서 지속적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며 수도 경제 발전을 위해 원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규 비축 프로젝트 7,000개 육박

소개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간 '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투자유치 비축 프로젝트 라이브러리의 신규 비축 프로젝트가 7,000개에 육박했으며, 정착한 프로젝트는 4,000개 이상으로, 정착 프로젝트 관련 자금은 1조 2,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그중 정착 외자 프로젝트가 약 500개로, 관련 외자 규모는 130억 달러를 넘어섰다. '양구' 건설사업 개시 이후, 전체 비축 프로젝트는 총 3만 개, 정착 프로젝트는 2만 개에 달하며, 정착 프로젝트 관련 자금은 총 4조 위안에 육박한다. 그중 정착 외자 프로젝트는 약 2,000개로, 관련 외자 규모가 600억 달러 이상이다.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 동기 대비 7.8% 증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이징시 디지털 경제는 고품질 발전 형세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발전세를 보였으며,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는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60%를 넘어섰으며,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부가가치는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올해 1~8월 기간, 베이징시의 E급 공공스마트컴퓨팅센터 네 곳에는 신규 컴퓨팅파워 5,970P가 추가되었으며, 연내 10,000P가 신규로 추가될 전망이다. 기존 전통 데이터센터는 친환경화, 스마트화 개조를 가속화하고 있어, 베이징시 전역 데이터센터의 전체 친환경 에너지 사용량이 2억 8,800만kWh로 이미 작년 연간 사용량을 초과했다.

크로스보더 무역 간편화 시범 업무 총 4.7만 건 처리

소개에 따르면, 올해 2월 국가외환관리국의 승인을 거쳐 <베이징 지역 크로스보더 무역 투자 고수준 개방 시범 실시 세칙(北京地区跨境贸易投资高水平开放试点实施细则)>이 발표되었다. 시범 실시가 시작된 이후, 베이징 지역의 은행에서 기업을 위해 처리한 크로스보더 무역 간편화 시범 업무는 총 4만 7,000건으로, 관련 금액 규모가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시범 기업의 자금 결산 효율은 50% 이상 향상되었다.

원문 출처: 베이징상보(北京商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