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기준, 베이징시 지식재산권 서비스 기구가 9,000개를 돌파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식재산권 제도의 혁신이 성과를 거두었다. '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건설 이후, 베이징시는 국가지식재산권국 특허 대행 개방 시범 사업, 보험 시범 사업, 금융 생태계 종합 시범 사업 등 시범 사업을 차례로 승인받아 지식재산권 제도의 혁신 효과를 강화했다.
지식재산권 대행 서비스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베이징시 지식재산권 서비스 기구는 9,000여 개로 전국 1위를 유지했으며, 그 중 국가지식재산권국의 행정 허가를 취득한 특허 대행 기구는 1,185개를 기록했다. 베이징에서 근무 중인 변리사는 14,560명으로, 전국 전체 변리사의 36.24%를 차지했다. 지식재산권 대행 건수도 전국 1위를 차지했는데, 2024년도 베이징시 특허 대행 기구가 대행한 PCT 국제 출원 건수는 37,608건으로, 해당 연도의 공개된 전국 PCT 국제 특허 출원 건수의 53.98%를 차지했다.
지식재산권의 국제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RCEP, CPTPP 등 고표준 국제 경제 무역 규칙을 벤치마킹하여, 특허 대행의 대외 개방을 심화했으며, 베이징 최초의 외국 특허 대행 기구가 경제기술개발구에 정착하도록 추진했다. 또한 베이징(중관춘) 국제 지식재산권 서비스홀을 설립하여, 130여 개의 국내외 유명 지식재산권 서비스 자원을 유치함으로써, 혁신 주체에게 높은 수준의 지식재산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