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건설 5년간, 베이징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 모범 도시 건설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디지털 경제 주요 분야의 개혁 혁신, 산업 생태계 육성, 기술 융합 응용 등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베이징은 수도로서 정보통신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를 선점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은 총 14만 3,900개의 5G 기지국을 건설해, 인구 만 명당 5G 기지국 보유 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베이징시 전역에 1만 6,000 개의 5G-A 기지국이 건설되었으며, 5환 내, 부도심 및 주요 시나리오에 대한 연속 커버리지를 구현했고, 1,000개 이상의 커뮤니티에서 10기가 인터넷 액세스가 가능하다. 베이징 사용자의 국제 주요 웹사이트 접근 성능 지수는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양구' 건설 이후, 베이징 국제 빅데이터 거래소는 데이터 요소 시장의 고품질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베이징 국제 빅데이터 거래소의 데이터 거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누적 데이터 거래 규모가 2,250TB에 달했고, 지난 3년간 연평균 200% 이상 증가했다.

전자통신 업무도 개방을 한층 더 확대했다. 현재 베이징에서는 10개의 외자기업이 부가가치 전자통신 업무 시범 사업을 승인받았는데, 이는 전국 시범 사업 중 40%를 차지한 것이다. 이 10개 기업은 대부분 유명 다국적 기업의 중국 내 자회사로, 자본 출처는 유럽, 미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을 포함하며, 외국인 독자기업 신분으로 인터넷 액세스 서비스, 온라인 데이터 처리 및 거래 처리 등 업무를 시범 운영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