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 베이징 이좡(亦庄) 종합보세구가 사전 검수를 통과했다. 이는 베이징시의 네 번째 종합보세구이자 중국 최초로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을 주제로 한 종합보세구가 곧 봉관(封关, 특수지역으로 완전 분리) 운영될 것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9월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이좡 종합보세구는 계획 면적 0.61km²로 이좡신구(亦庄新城) 남부 장쯔잉(长子营)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의 주요 산업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다. 이좡 종합보세구는 두 단계로 건설되는데 현재 1단계는 약 10만㎡의 고표준 산업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차세대 정보 기술, 첨단 자동차 및 신에너지 스마트 자동차, 바이오테크 및 헬스케어, 로봇 및 스마트 제조 등 네 가지 주요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여러 서비스 무역 산업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2단계 산업 공간도 순차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보세 전시, 보세 검사 및 수리 센터, 첨단 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