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4일, 베이징 부도심이 '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확대 개방 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건설 사업 5주년을 맞이했다.
제도형 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부도심 '양구' 건설 사업은 녹색 금융, 자산 관리, ESG 등 중점 분야에 포커스를 두고 10.87㎢에 이르는 운하 비즈니스구와 장자완 디자인타운(张家湾设计小镇) 내 자유무역시험구 선행선시(先行先试, 우선 실행, 우선 시범) 구역의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개방과 혁신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지난 5년간 부도심은 중국 최초의 외국인 독자 외국환중개사인 우에다야기, 세계 최대 IT 컨설팅 기업인 IDC, 슬로베니아에 본부를 둔 세계 유명 데이터 수집 시스템 제조업체인 데베소프트(Dewesoft) 중국 본사, 부도심 첫 외국인 독자 사모펀드 운용사인 어니스트 파트너스(Earnest Partners) 사모펀드, 국제인재기구연합회(AGTO) 등 대표적 외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또한 세계 2위 항공기 리스사인 보하이 리싱(Bohai Leasing)은 2년 연속 실질 외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투자액 총 2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베이징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의 외자 이용에 두드러진 기여를 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퉁저우 단지의 신규 외자기업의 연평균 증가율은 10.4%, 실질 외자 사용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27.0%를 기록했다. 시험구 전체 면적의 1.12%에 불과한 퉁저우 단지는 신규 외자기업과 실질 외자 사용액에서 각각 24.0%, 32.5%의 기여도를 기록하면서 외자를 끌어당기는 '강력한 자기장'을 형성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 퉁저우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