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tuchong.com]
지난 11월 22일, 제2회 베이징 국제 운하 예술 주간이 개막했다. 베이징 문화관광국은 2018년부터 운하를 매개로 하여, 베이징 국제 운하 예술 주간을 플랫폼으로 삼아 세계 운하 관련 국가 및 지역과 교류 협력을 심화해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운하의 보호, 계승, 활용을 위해 베이징의 지혜를 보탰다.
중국의 대운하는 3,200km에 걸쳐 이어져 있어, 현재 세계 최장 거리, 최대 규모의 운하이다. 징항대운하(京杭大运河) 베이징 구간의 전체 길이는 82km로, 대운하 문화 벨트의 보호, 계승, 활용을 위한 중요한 콘텐츠이다.
이번 예술 주간에는 멕시코 소치밀코 운하, 이탈리아 베니스 대운하, 독일 도르트문트-엠스 운하, 이집트 수에즈 운하 등 유명 운하 및 관련 도시를 초청했으며, 징항대운하 인근의 일부 성시(省市)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예술 주간의 온라인 행사는 오는 12월 5일~11일 기간 'BRTV(北京时间)' 플랫폼, 베이징시 해외문화교류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다수의 국내외 언론 매체 플랫폼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