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저녁, 제3회 '베이징·글로벌 스타일' 숏 비디오 대회의 첫 오프라인 테마 촬영 행사가 차오양구(朝阳区)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제 서비스 환경과 국제화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호주, 태국, 그리스, 스페인, 영국 등 10여 개국의 '왕훙(网红)' 브이로거와 언론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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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윈후이(霄云荟)'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과 직원들 [사진: 왕충닝(王崇宁)]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은 '샤오윈후이' 산책, 량마허(亮马河) 야간 관람을 즐겼으며, 중국어 학당, 서예 연습, 원형 부채 그리기, 커피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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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원형 부채 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그리스 출신 언론인 Evangella Papazi(왼쪽)와 루마니아 출신 언론인 Gherman Felicia-Nina(오른쪽) [사진: 왕충닝]

베트남에서 온 동영상 브이로거 Nguyen Thi Thanh Thanh는 "베이징의 글로벌 스타일은 전통과 현대의 유기적 융합일 뿐만 아니라 다원적 문화의 조화로운 공존"이라고 말했다.

호주 출신의 베테랑 언론인 뤼첸첸(吕倩倩)은 커뮤니티 카페에 대해 호평을 남기며 "커피는 한 도시가 외국인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상징물이다. 베이징은 어디에나 카페가 있고, 커피의 품질도 역시 세계 어느 커피 생산지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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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마허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요르단 출신 언론인 Hamza Alfadly(왼쪽) [사진: 왕충닝]

튀니지에서 온 브이로거 Derouiche Asma와 Riden Mariem는 "밤에 둘러본 량마허가 너무 낭만적이었다. 마치 우리의 고향인 지중해 해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영상으로 이곳을 소개하고, 친구들을 모두 데리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