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기자단 베이징 부도심 방문…과학기술과 인문의 아름다움 만끽

korean.beijing.gov.cn
2024-04-13

지난 4월 10일, 2024 '중국 방문·기회의 베이징' 온라인 국제 홍보 행사 참가자들이 베이징 부도심인 퉁저우(通州)를 방문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중·동부 유럽 국가의 언론사 대표를 비롯해, 중국중앙방송총국 유럽·라틴아메리카 지역 언어 프로그램센터의 기자 일행은 베이징부도심역 종합 교통 허브 공사 현장, 베이징도시도서관, 베이징대운하박물관, 베이징예술센터 등을 참관하며, 신시대 베이징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장을 직접 목격했다.

부도심의 중점 프로젝트인 베이징부도심역 종합 교통 허브의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술진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프로젝트 전체 생명주기에 대한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하고, 스마트 건설 플랫폼을 구축하여, BIM을 핵심 기초 디지털 기술 플랫폼으로 삼아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건설 관리 전과정 플랫폼화, 디지털화 관리를 실현했다.

북마케도니아 언론사 Faktor의 기자인 Anita Buhovski는 "허브역이 운영에 돌입하면 이곳에서 수도국제공항까지 15분만에, 다싱국제공항(大兴国际机场)까지는 35분만에, 톈진(天津)과 허베이(河北)도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중국 기술이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교통사업을 함께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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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ta Buhovski 북마케도니아 언론사 Faktor 기자

당일 오후, 국내외 언론사 방문단은 베이징대운하박물관, 베이징도시도서관, 베이징예술센터 등 베이징 부도심의 3대 문화 건축물을 방문했다.

베이징대운하박물관의 디자인 컨셉은 고대 운하 풍경 속 배, 돛, 강 등 세 가지 요소에서 비롯되었으며, 박물관 내에는 실물, 이미지, 모형 등 다양한 종류의 전시품을 포함하고 있다. 불가리아 <24Chasa>의 기자인 Pavleta Davidova는 박물관을 참관하고 나서 "이러한 전시품들이 대운하의 역사적 모습과 운하 인근 지역의 풍습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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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박물관을 참관하고 있는 국내외 언론사 방문단

베이징도시도서관의 장서 규모는 800만 권에 달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열람실, 중국 내 최대 장서량의 디지털 입체 서고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언론사 방문단은 이곳에서 투명하고 찬란한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과학기술로 강화된 스마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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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Delo>의 기자 Aljaz Vrabec이 '스마트 데스크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베이징예술센터는 오페라극장, 콘서트홀, 연극홀, 소극장과 야외 노천극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년간의 발전을 통해 연간 공연 650회, 행사 600회라는 목표를 점진적으로 달성할 것이다. 루마니아 방송국의 국제뉴스 편집인인 Stan-Emanuel Neacsu는 참관 도중에 작은 목표를 세웠다. "장차 베이징예술센터가 세계 일류의 우수한 예술가들을 초청해 예술 교류를 진행할 것임을 알게 되었다. 꼭 이곳을 다시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것이다."

원문 출처: 중국중앙방송총국 CRI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