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베이징 국제 도서 박람회(이하 도서 박람회, BIBF)가 6월 19일~23일 기간 베이징 국가회의센터(国家会议中心)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전시 면적이 55,000㎡에 달하는 이번 도서 박람회에는 7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600개 전시업체가 현장 전시에 참가해, 국내외 도서 22만 종이 도서 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 박람회는 방글라데시, 필리핀, 체코, 슬로바키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등 15개국이 새로 참가하며, 일본, 말레이시아, 영국, 이탈리아 등 국가의 부스 면적이 크게 확대됐다. 해외 전시업체 수는 1,050개로 지난해보다 150개 늘어 전체 전시업체 중 65.6%를 차지하며, 엘제비어, 피어슨, 와일리 등 글로벌 유명 출판사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이 제20회 도서 박람회에 이어 다시 주빈국으로 참가할 것이다.
1986년에 창립된 베이징 국제 도서 박람회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 도서 전시회 및 국제 저작권 무역 플랫폼 중 하나로 발전했으며 총 11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총 2,500여 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중국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