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하이뎬(海淀) 창업단지 사무빌딩 1층에 자리잡은 '외국인 창업 공간' 사무실 공간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스타트업 공간이다.
그리스 투자자 쒀이(索毅)는 "이곳의 사무실 공간을 2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관계로 우리는 1년에 20만 위안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2주에 적어도 1회의 창업 공유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기회와 어려움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정책 해석과 법률 설명, 시장 분석 등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투자자 상담회는 두 번 참가한 후 사업 설명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하이뎬 외국인 창업 공간에는 한국과 프랑스, 파키스탄, 미국을 비롯한 20여 개 국가와 지역의 40개 우수한 해외 인재 창업 프로젝트가 입주하면서 해외 인재, 기술 등 자원 유치로 국제교류를 촉진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