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즈위안인공지능연구원(Beijing Academy of Artificial Intelligence, BAAI)이 19일 발표한 <2020 베이징 인공지능 발전보고>를 보면, 베이징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 17개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인공지능 학자 수와 기업 수 1위와 산업 핵심인재 규모 1위를 포함한다.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베이징 인공지능 관련 생산액 규모가 1700억 위안(약 28조 700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방역 상황 속에서도 베이징 인공지능 산업은 역성장을 보이며 관련 산업 규모가 95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국가급 차세대 인공지능 개방혁신 플랫폼이 있는데 이 중 7개가 베이징에 있다.
베이징은 뛰어난 과학기술 자원과 탄탄한 인재 우위에 힘입어 인공지능 원시 혁신력이 지속적으로 제고되어 논문 발표, 특허 출원 등이 전국 1위이며,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중요한 독자적 성과를 도출해 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