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춘윈(春運, 춘제·설 특별운송 기간)은 1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이다. 현재, 베이징 각 기차역에서 전면적인 열차표 전자화로 주민신분증, 홍콩·마카오 주민거주증(港澳台居民居住证), 외국인 영구거류 신분증을 소지한 여행객은 열차표 예매 후 종이 열차표로 바꿀 필요 없이 안면 인식을 통해 탑승하게 되어 베이징의 각 역은 열차표 예매부터 기차역 출입과 대기, 환승 등 전 과정에 걸쳐 비대면 정보화 서비스를 실현했다.

1월 28일부터, 여행객들은 기차를 놓칠 경우 기차 출발 당일 24시 전에 12306 공식 사이트(앱 및 미니 프로그램 포함) 혹은 매표소의 예약 변경 창구를 통해 공석이 있는 다른 열차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베이징남역의 자동판매기(발권 가능) 26대는 환불 처리도 가능하고 비현금 지불 방식을 통해 표를 구입한 여행객은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자동판매기를 통해 환불 수속을 밟을 수 있다.

이밖에도, 철도부처는 12306의 매표시간을5시~23시30분으로 연장했고 예비 티켓의 수량도 늘렸다. 또한, 12306 고객서비스센터는 외국인 여행객의 상담 및 업무 처리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영어 상담이 가능한 직원을 추가 배치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