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15시 기준, 베이징시 코로나 19 백신 접종 횟수가 누적 3,000만회를 돌파했다. 그중 차오양구(朝阳区)의 백신 접종 횟수는 누계로 500만을 돌파했고, 하이뎬구(海淀区)는 480만을 돌파했으며 펑타이구(丰台区), 다싱구(大兴区), 창핑구(昌平区), 순이구(顺义区)의 누적 백신 접종 횟수는 모두 200만을 초과했다.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시에서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수는 1,637만 명으로, 18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은 84.1%에 달하였다. 1, 2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수는 1,367만 명으로, 18세 이상의 1, 2차 접종 완료율이 70.2%에 달하였다. 베이징시 전역 60세 이상의 접종 인원수는 221만 명에 달하였는데 그중 90세 이상이 3,672명, 100세 이상 노인이 13명이고, 접종자 중 최고령은 106세였다. 또한 베이징시에서는 누계 2만 7,315명의 외국인과 7,063명의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전문가에 따르면, 노인들은 백신을 통한 보호가 더욱 필요한 대상이다. 현재, 베이징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과 만성질병환자들을 위한 백신 접종 업무를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