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통제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창안롄(長安鏈)'부터 무릎 관절 교체 수술용 로봇, 10초 만에 열에너지를 만드는 그래핀 머플러까지… 최근 막을 내린 '2021 중관춘 포럼' 전시장에 다양한 과학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련의 성과들은 과학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러한 추세를 증명하듯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2021 세계 혁신 지수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혁신 지수가 세계 12위라는 통계를 발표했다.
특히 '최우수 과학기술 클러스터'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베이징은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중관춘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중관춘에서 개발된 액화헬륨 무(無)희석 냉각기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 연구에 극저온 조건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