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안밍위안(圆明园), 베이징 쑹칭링 고택(北京宋庆龄故居) 및 베이징 천문관 등 관광지에서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할 예정이라고 연달아 밝혔다.

지난 12월 6일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위안밍위안에서는 6세 혹은 신장 1.3m 이하의 어린이 및 단체 관람 예약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하는 기존 방안에 더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무료 개방 범위에는 위안밍위안 유적공원, 시양러우(西洋楼) 관광지 및 위안밍위안 전성기의 전경 모형 전시관이 포함된다. 12월 13일부터 위안밍위안 유적공원 위챗 공식 계정 혹은 '위안밍위안 티켓(圆明园门票)'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지난 12월 1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베이징 천문관 역시 12월 8일부터 미성년자(18세 미만), 만 60세(60세 포함) 이상 노인, 현역 군인, 경찰, 소방 구조 대원 및 소방 구조 관련 대학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 관람 전에 예약이 필요하며 관람 시 관련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지난 11월 2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베이징 쑹칭링 고택에서는 6세 혹은 신장 1.2m 이하의 어린이 및 매주 화요일에 예약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하는 기존 방안에 더해, 모든 개방일에 만 18세(18세 포함) 이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원문 출처: 위안밍위안 유적공원, 베이징 쑹칭링 고택, 베이징 천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