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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  

최근 베이징 CBD 녹색 '예술 회랑'은 공개되자마자 그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자리잡았다.

이 녹색 '예술 회랑'은 베이징 궈마오백화점(国贸商城) 서측과 중하이광장(中海广场) 남측에 인접해 있는데, 주차장의 벽돌담장이 예술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중국의 정신을 보여주는 화폭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예술적 상호 작용을 통해 도시의 정신이 도시 환경과 시민의 생활에 융합되고 있다.

이 화폭에 사용된 약 3만 장의 친환경 벽돌은 흔히 볼 수 있는 페트병 및 병뚜껑(PP), 생활 가전제품 케이스(ABS)와 고속도로 반사판(PC) 등 소재를 활용했으며 다양한 가공 및 접착 공예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과정의 다양한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이 화폭에는 중국 현존 56개 세계 문화유산이 새겨져 있으며, 작품 속 산수의 이미지는 각각 하늘, 산 그리고 강을 표현하는 6종류의 플라스틱 블록으로 조합되어 있다. 주차장 용지가 개발, 건설되거나 담장이 철거될 경우, 다른 곳으로 플라스틱 블록 벽돌을 운반한 후 재설계 및 재설치함으로써 새로운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전과정 중의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이념을 구현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