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일, 베이징 해피밸리 2022년 봄바람 나들이 시즌·중국 트렌드 문화 축제가 개막되었다. 78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요천궁(大闹天宫)>, <나타요해(哪吒闹海)>, <조롱박형제(葫芦兄弟)> 등 3대 고전 애니메이션과 함께 일련의 테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의 명장면들이 공원 내에 꾸며지고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관람객들과 만나며 손오공 등이 카퍼레이드를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환러쑹(欢乐颂)' 카퍼레이드는 산해경 중의 기묘한 캐릭터와 싼싱두이(三星堆)의 신비한 문명을 디자인 컨셉으로 삼아 선서우(神兽, 신화 속 동물) 테마 퍼레이드, 중국 전통 의상 퍼레이드 등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와 동시에 귀여운 동물 낙원도 개방됨에 따라 알파카, 조랑말, 공작새 등이 공원 내의 인기 동물로 등극했다. 가족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생태 과학 교육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