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수도공항선(首都机场线) T3 터미널역의 승객 대합실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대합실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었으며, 승객들이 앉을 좌석과 서서 열차를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지상 역사(車站)인 지하철 수도공항선 T3 터미널역은 천장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다. 기존에는 역사 내에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아, 여름에 실내가 덥고 겨울에 추워 승객들이 열차 대기 시 불편을 겪었다. 새로 운영에 들어간 대합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향후 승객들이 적절한 온도의 대합실에 앉아 열차를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