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안 공원 400만 송이 백합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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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스위안 공원 제1회 백합생태문화제(世园公园首届百合生态文化节)가 7월 22일 개막한다. 

공원에 분포하는 400만 송이 60개 종의 백합꽃이 점차 성화기를 맞이하며, 5가지 색깔의 백합이 공원을 물들일 계정이다. 이번 백합문화제는 9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보통 백합은 순백색이 익숙하지만 스위안 공원의 백합은 노란색, 흰색, 빨간색, 핑크색, 오렌지색 등 5가지 색상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국내외 60여 종의 우수 품종이 집중 전시된다. 

 옌칭(延庆)에 위치한 스위안 공원의 기온이 시내보다 약 5℃ 낮으며 청더 피서산장(承德)보다 1℃ 더 낮다. 냉랭한 기후는 구근 화훼 휴면 생육에 적합하며, 개화기는 더 길다. 

문화제는 약 2개월간 지속되며, 스위안 공원의 캠핑 문화제(世园公园露营文化节)와도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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