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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  

지난 주말, '하이!운하' 문화 파티(嗨!运河 文化派对)가 베이징 퉁저우구(通州区) 운하문화광장(运河文化广场)에서 열렸다. 문화파티는 장터, 공연 문화 감상, 경전 읽기, 감성 투어 등 5개 섹션으로 나뉘어 천년 대운하 북수장터의 모습을 재현해 시민들로 하여금 원스톱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티장에 들어서면, 관광객은 먼저 '통관 문첩'을 받게 되며, 도장 인증을 받으면서 여러 행사 노선을 체험하게 했다. 장터에는 조각, 태평연 등 35개의 퉁저우와 세계 기타 운하 도시의 민속문화 예술품과 독특한 먹거리가 어우러져,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공연 구역에서 북 공연, 사자춤, 육신장 무술 등의 공연이 다채롭다. 문화 지구에서는 대운하를 따라 고공에서 '날아다니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장치가 마련됐다. 감성존에서는 명청서방에서 탁본을 체험하고, 1960년대 거실에 많이 있었던 양탄자, 탱탱볼 등이 있어, 운하가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운하 문화 파티 행사는 2022 베이징 (국제) 운하 문화제(2022北京国际运河文化节)의 중요 행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