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최근 베이징시는 여건이 되는 의료기관이 야간, 주말, 공휴일에 유명 전문가 외래와 VIP 외래를 개설하도록 하는 규범을 발표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다양한 연장 진료 서비스를 신설 혹은 재개하여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 셰허병원(北京协和医院) 둥단원구(东单院区)는 주말 전일 일반 외래와 VIP 외래를 운영한다. 주말 외래에는 대부분의 임상 전문과가 포함되어 있으며, 방사선과, 검사과 등 진단과와 외래센터 진료실 등도 함께 운영한다.

베이징시 제6병원 소아과는 야간 외래를 재개한다. 소아과 외래에서는 소아내과의 흔한 질환, 다발성 질환의 진료가 가능하며 42일 영아 건강검진, 입학 건강검진, 학생 수영 건강검진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비롯해 어린이 추나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이 병원의 소아과에서 진료가 가능한 시간은 월요일~일요일 7:30~22:00이며, '베이징시 제6병원(北京市第六医院)' 위챗 공식 계정이나 현장 셀프서비스 기기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베이징 아동병원 산부인과소아과병원(순이구·顺义区)에서는 중의(中医) 야간 외래를 개설했다. 중의 소아과 야간 외래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16:00~21:00에 운영되고 중의 부인과 야간 외래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16:00~21:00에 운영된다. 침구·추나 야간 외래는 매주 수요일 16:00~21:00에 운영되며, 재활치료 야간 외래는 매주 수요일 16:00~21:00에 운영된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